Barram's Life

블로그 개설 본문

공지사항

블로그 개설

Barram 2020. 10. 11. 14:47

블로그는 미국에서 하루하루 살아가면서 맞닥뜨리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시간이 날때 마다 기록형식으로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. 무엇보다도 필자 자신의 영어 표현 공부에 도움이 되기 위함이고 이렇게 기록해 둠으로써 내 인생 귀중한 추억의 일부로 간직하고 싶어서이다.

 

삶을 살아가면서 결국 남는 것은 배운 것을 효과적으로 기록해서 간직하는 것이 아닐까? 일 또는 개인적인 공부를 통해 배운 지식, 일상적인 생활에서 주운 경험 조각들을 이렇게 기록해서 하루하루를 어떻게 살았는지 나중에 뒤돌아 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것이다.

 

아래는 쓰고자 하는 글들을 간단히 그룹별로 정리했다.

  • 일상생활 글쓰기: 가끔씩의 단상 또는 기억하고 싶은 일상들을 정리한
  • 영어 표현 연구: 영어 표현에 관련된 예문들을 제시하고 주관적인 해석 표현들을 정리한 .
  • IT Risk & Control : 직장 생활하며 배운 지식 저장소
  • 음식과 여행: 음식 해보거나 먹어본 이야기 그리고 여행의 기억 저장소
  • , 영화, 노래: 좋아하는 , 영화, 노래를 주제로 다룬 이야기들

 

며칠 전 전직 메이저리거 박찬호 선수의 은퇴 후 삶을 담은 TV show를 봤다. 그가 자신의 꿈이 무엇인지 정의하고 그것을 이루기 위한 하루의 삶을 정리하기 위해 고등학교 때부터 40대 중반이 된 현재까지 매일 일기를 써왔다고 한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. 영어를 향상하기 위해 아직도 사설 튜터에게 개인 강습을 받고 영어일기를 쓰는 모습은 정말 인상적이었다. 

 

길지는 않지만 그렇게 짧지도 않은 삶을 살아오면서 내 삶의 시간들을 기록하는데 너무 나태했다. 글 쓰는 것을 오랫동안 하지 않으니 점점 내 자신을 표현하는데도 궁색해지는 느낌이다. 이제 조금씩 내 삶의 조각을 이 곳 바구니에 주워 담아 고이 간직하고자 한다.